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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은 지난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업종료를 전격 철회하고 슬림화된 구조하에 갖춰진 효율성을 바탕으로 영업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르밀 노사는 지난 8일 4차 교섭에서 인원을 30%를 감축하는 대신 사업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올해까지 누적 적자가 5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금조달 방안 모색, 원자재 수급, 거래선 복구, 직원·대리점 및 소비자 신뢰 회복 등 풀어야할 문제가 쌓여 경영정상화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