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할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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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 마련을 위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해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도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중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계획(안)을 작성하고 주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도지사에게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50만 대도시 진입과 파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100만 도시 파주’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