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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아프리카 지역 식수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캠페인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필요한 자금은 리퍼브 제품 판매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리퍼브 제품은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이나 전시 제품을 분해한 뒤 세척, 부품 교환, 제품 테스트 등을 거쳐 재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SK매직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굿워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한다. 리퍼브 제품 렌탈 계약 시 건당 수익금 3만원을 굿네이버스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SK매직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통해 진행한다. ‘올인원 직수 정수기’와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 등 주요 제품을 월 렌탈료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전문적인 렌탈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 서비스도 정상 제품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리퍼브 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플라스틱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정수기 직수관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전면 교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최초로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