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움(원장 이동모)은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검진 프로모션’을 오는 2018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면역검진은 기본 검진에 개인의 면역력을 측정해 몸의 면역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NK 면역세포 활성도 검사가 포함돼 있다.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는 면역세포 중 유일하게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스스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다. NK세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해 질병을 막아준다. NK세포가 활성화돼야 암세포나 바이러스와 같은 비정상 세포를 막을 수 있어, NK세포 활성도는 면역력 측정의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차움에서 진행하는 면역검진은 ▲20대 이상 성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항목들로 구성된 기본형 ▲기본 검진에 골밀도 검사, 갑상선?골반초음파 검사가 추가되어 좀 더 세밀한 항목으로 구성된 실속형 ▲대한민국 대표 사망원인인 암?심장?뇌 정밀검사로 구성된 정밀형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밀형의 경우 위, 대장, 폐, 갑상선 등 주요 암과 겨울철에 특히 위험한 심뇌혈관질환과 치매 여부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차충근 센터장은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각종 질환의 발병 시기가 20~30대로 당겨지고 있어 젊은층에게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내 몸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