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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후이즈스마트타워I 기공식

정태선 기자I 2017.11.16 10:39:10

제조업과 IT 기술 시너지 효과
남동국가산업단지 새바람 기대
수인선 호구포역 200m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인천 남동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할 지식산업센터인 후이즈스마트타워I의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박남춘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 유병윤 남동구 부구청장,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박순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영자협의회 회장, 김영대 ㈜이엘텍 대표,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 최상석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회장, 김영목 남동구 경영인 연합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후이즈스마트타워I는 4520㎡ 부지에 연면적 3만5872㎡, 지하 1층~지상 9층의 지식산업센터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개선펀드와 인천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시행은 후이즈스마트센터가, 시공은 동아토건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원기범 경인방송 아나운서의 개식선언 및 사회로 진행되었고, 지자체장 및 협력기관장의 축사와 주요 인사의 테이프 커팅, 시삽을 하며 후이즈스마트타워I의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박남춘 의원은 축사에서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남동산단을 재생하여 혁신 단지를 조성하는데 있어서 후이즈스마트타워가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다”고 전했고, 윤관석 의원은“후이즈스마트타워는 인천 남동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남동의 경제도 살리고 새로운 미래로 가는 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전통적 뿌리산업에 기초를 하되 보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업그레이드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여기에 후이즈 스마트타워가 계기가 되어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으로 발전해 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전했다.

후이즈스마트타워I는 지하철 수인선 호구포역이 도보 200m 거리에 인접해 있고, 근린공원과 논현지구 상권, 송도·월곶·배곧 신도시를 아우르고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가 위치해 있어 인천공항과 인천항, 서해안 고속도로도 30분 내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여, 유통 및 전자상거래형 배송 전문 기업의 물류 출하 및 하역 등의 운송이 원활한 편이다.

아울러 후이즈스마트타워I는 IT솔루션 관련 서비스를 뿐 아니라 여유로운 주차 공간 및 기숙사, 상가·편의시설, 옥상에 마련한 풋살경기장 등의 공공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청종 후이즈그룹 회장은 “후이즈스마트타워I 건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하에 4차 산업혁명 공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후이즈스마트타워I은 인천남동산단이 최첨단 산업단지로 가는 길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 사회와 입주기업들의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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