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마켓 기반 70여 개국 안정적인 매출
4차 산업혁명 자동차 융합기술 플랫폼 카 인포테인먼트
[이데일리TV 안성종 PD] 시선집중! HOT코스닥 <기업의 성장성과 CEO의 경영철학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에서는 카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118990)가 18일(수) 방송됐다.
모트렉스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바탕으로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카 인포테인먼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1년 자동차 공조기기 부품 유통을 시작으로 2006년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사업에 진출했다. 모트렉스 이형환 대표는 카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운전자가 필요한 차량의 내 외부 정보와 음악, 비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데일리TV 시선집중 HOT코스닥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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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는 현재 70여 개국에 112개 모델을 공급 중이다. 특히 현대 기아차의 230만 대 규모의 신흥국 시장 중 40만 대를 독점 공급 중이다. 신흥국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자동차 판매시장 확대는 물론 카 인포테인먼트 시장도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신규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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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모트렉스를 주목할 점은 PIO( Port Installed Option)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PIO방식은 수출차량을 선적하기 전에 제품을 장착하는 방식인데 이러한 공급방식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자동차 제조사에 납품을 하는 일반적인 부품사와 달리 제품 단가 인하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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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는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회사의 가장 큰 성장동력은 직원들의 열정”이라고 말하며 “ 늘 2~3년 후를 내다보며 신규 수요를 예측하며 개발하는 것이 우리 직원들의 DNA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B증권 이병화 연구위원은 모트렉스의 현재 주가 상황에 대해 “ 신흥국 기반의 성장세와 안정적인 매출 구조로 볼 때 충분히 재평가될 수 있는 요인이 많다”고 판단했다.
단순한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넘어 자동차와 IT기술 융합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인 모트렉스. 그 무한 성장 가능성이 바로 우리가 주목하는 이유다.
본 프로그램은 ‘이데일리TV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