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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홍 中여유국 부국장 “롯데, 중국 진출시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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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5.11.01 16:11:16

롯데그룹 3사,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회담 가져

롯데그룹 계열사 중 롯데월드·롯데호텔·롯데면세점 3사는 1일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방문한 리스홍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회담을 가졌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리스홍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은 1일 서울 콘래드 서울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3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롯데 그룹 관광 계열사들의 중국에 추가로 진출한다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스홍 부국장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하면서 이루어진 것. 이날 롯데 3사는 리스홍 부국장과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한 기간 중 중국국가여유국에서 기업 회담을 가진 것은 롯데 그룹이 유일하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롯데 인사로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등이다.

리 부국장은 “롯데 그룹의 한중관광 교류 역할과 노력에 중국국가여유국장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면서 “롯데 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관광 분야의 노하우는 중국 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런 노력들이 앞으로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리 부국장은 “한국 내 호텔 예약이 어렵고 불편한 점과 비자 발급의 간소화 등 현재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겪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 뿐 아니라 롯데 그룹처럼 민간 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롯데 3사 대표들은 “롯데 그룹은 다양한 관광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객의 한국으로의 유치 활성화와 중국 내 관광 인프라 구축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며 “산동성, 요녕성, 사천성 내 호텔을 건립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국 내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롯데 그룹 3사는 이번 회담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롯데그룹 관광 3사가 갖춘 관광ㆍ쇼핑ㆍ문화ㆍ숙박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전과 방한 혜택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월드, 롯데호텔, 롯데면세점은 2013년부터 중국 요우커들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규모 설명회 및 초청행사를 28회 이상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총 17차례 자체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다. 또한 2015년에는 중국 시안, 중국 광저우,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 관광 3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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