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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2700가구, 3.3㎡당 950만원에 분양

박종오 기자I 2013.06.19 14:48:34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기 김포신도시 풍무2지구에 총 5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중 1차로 2712가구가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 대우·동부건설은 이달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84-8번지 일대에 짓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8년 개통 예정) 인근에 최고 35층, 45개동에 총 5000여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23개동 전용면적 59∼111㎡의 2712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인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물량의 90%(2444가구)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 선이다.

단지 안에는 보육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하는 220명 규모의 어린이집과 13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이 마련된다. 시설은 야외 물놀이장, 공원 등과 연계되며 주변에 야외학습원, 향토유실수원, 수변생태공원, 수목학습장 등도 갖춰진다. 아파트 내부에는 4-베이(Bay) 구조를 적용해 자녀방 채광을 극대화하고, 알파룸을 제공해 침실이나 가용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21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00-8200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조감도 (사진제공=대우·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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