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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추석 고객 잡기 분주

이승현 기자I 2010.09.16 14:02:46

할인·시식·무료메뉴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식업체들이 비수기로 통하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리아(www.lotteria.com)는 추석연휴 3일간 `아메리카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를 방문해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잔 더 제공하는 것으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커피를 나눌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4곳에 걸쳐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귀성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귀성길 행사와 더불어 엔제리너스커피는 푸짐하고 실속 있는 구성의 텀블러세트, 머그세트, 2010년 추석 선물세트와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제품교환권, 기프트 카드도 함께 판매 중이다.

매운 쇠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헬로우깡통(www.hellocan.co.kr)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고객들이나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에게 전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창업을 신청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가맹비를 면제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리치푸드㈜의 코리안 펍 `짚동가리쌩주`(www.zipsseng.net) 종로 본점에서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동반고객에게 생막걸리 백련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니건스는 18~26일까지 9일간 가족단위로 매장방문 시 디저트 메뉴 브라우니 바텀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웃백은 추석 연휴 기간인 21~23일 BC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일 1회에 한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딘타이펑코리아는 추석 선물세트, 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초대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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