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백신의 접종 시기가 일주일 가량 앞당겨 진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학교 예방접종 시작시기를 일주일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내달 18일로 잡혀 있었던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 시기가 11일로 변경된다. 이를 위해 대책본부는 내달 13일까지 계획된 학교예방접종에 대한 수요파악도 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백신 공급시기를 1주일 정도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특수학교(장애아교육학교) 접종을 우선 고려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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