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건설장비사업부를 울산광역시 소재 이화일반산업단지로 이전·확장키로 하고 울산광역시와 이화일반산업 단지 조성 및 시설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이전·확장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총 3400억원을 투자해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오는 2012년 약 4조2000억원의 매출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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