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늘사랑이 다음달 모바일, 게임, 미팅 & 매칭, 통합 메신저, 컨텐츠 제공 등 5개 수익사업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과 게임 서비스는 스카이러브(www.skylove.com)에 메뉴로 추가되어 제공되며, 미팅& 매칭 서비스(www.skyloveU.com), 통합 메신저 이모콘은 별도의 사이트로 구성돼 6월 1일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컨텐츠 서비스, 스카이데이는 (www.skyday.com) 다음달 중순 오픈한다.
하늘사랑의 이번 개편은 사용한 만큼 개인이 이용료를 지불하는 최종 소비자 유료 기반 서비스를 확충하고 웹과 모바일, 채팅과 메신저 등 서비스를 상호 연동, 이용자의 편익을 강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늘사랑은 먼저 핸드폰 SMS, 다운로드 서비스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016, 018과 제휴을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카이러브 채팅과 모바일 이용자를 연결, 웹-폰으로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게임의 경우 게임 추천 대상을 지정해주는 "채팅 같은 게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퍼니사커 등 독자적인 게임 타이틀을 개발해 차별화했다.
스카이러브의 "사랑찾기"를 발전시킨 스카이러브유(www.skyloveU.dcom)는 유료와 무료 회원의 3단계 회원 등급제를 채택했다.
통합 메신저 "이모콘"은 데스크탑에서 리모콘 버튼을 누르듯 쉽고 간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쪽지, 스카이러브와 연동되는 1:1 채팅, 실시간 뉴스, 검색, 통합메일(OSMS), 중앙서버를 거치지 않는 P2P, CP몰, 쇼핑몰, 캐릭터 채팅, SMS 등을 갖추고 있다.
하늘사랑은 또 다음달 중순 오픈할 스카이데이(www.skyday.com)를 통해 교육, 만화, 영화, 생활, 방송 음악 등 8개 카테고리의 CP를 멀티 동영상 기술로 생생하고 다양하게 제공한다.
하늘사랑 이병용 개발이사는 "각 서비스들이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동될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하늘사랑 나종민 사장은 "커뮤니케이션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접목시켜 이용자가 함께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늘사랑은 지난해 대대적인 회원 정리작업을 걸쳐 현재 700만명 가량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5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