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짓기 위해 포디움 피니시가 필요한 상황에서 클래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드라이버와 팀 부문 두 가지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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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스턴마틴의 레이싱카인 밴티지는 지난달 콩투유 레이싱과 함께 스프린트컵 실버컵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십을 석권했다.
밴티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북미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시리즈인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이 로드 애틀랜타에서 열린 고난도의 미쉐린 페티 르망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하트 오브 레이싱(THOR) 팀과 함께 GTD 팀 부문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 톰 갬블(영국)과 캐스퍼 스티븐슨(영국)은 정규 팀메이트로 출전했으며, FIA 월드 내구 선수권(WEC) 정규 드라이버 자커리 로비숑(캐나다)이 합류해 지난 7월 왓킨스 글렌 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세일런 식스 아워스 오브 더 글렌’에서 해당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던 동일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세 드라이버는 10시간에 걸친 레이스 대부분을 톱 5 안에서 달렸으며, 최종적으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결과로 캐스퍼 스티븐슨은 드라이버 부문 종합 3위를 기록했고, THOR은 팀 포인트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세 드라이버 모두 2시간 40분 이상 진행되는 다섯 번의 ‘내구’ 레이스만을 대상으로 하는 IMSA 미쉐린 인듀어런스 컵(IMEC)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애스턴마틴의 파트너 팀들도 밴티지 GT4로 유럽과 북미 무대에서 세 개의 추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성공을 거뒀다. 불과 일주일 전 FFSA GT(프랑스 GT4) 드라이버 및 팀 종합 타이틀을 확정한 스타니슬라프 사프로노프(러시아)와 알렉산드르 바인트루브(러시아)는 바르셀로나에서 클래스 3위를 두 차례 기록하며, GT4 유러피언 챔피언십 프로-암(Pro-Am) 부문 드라이버 및 팀 타이틀을 각각 자신들과 미라주 레이싱에 안겼다.
종합 챔피언에 오른 지 1년 만에 팀 TGM은 2025년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GS 브론즈 타이틀을 추가했다. 테드 지오바니스(미국)와 휴 플럼(미국)은 로드 애틀랜타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반 데 슈어 레이싱의 크리스틴 슬로스(미국)가 최종 포인트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며 밴티지가 1-2 피니시를 완성했다.
밴티지는 지난 7일 동안 무려 8개의 주요 타이틀을 추가하며 현대 GT 레이싱의 진정한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아담 카터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은 “밴티지의 가장 큰 강점, 특히 현행 GT3와 GT4 모델의 강점은 다양한 종류의 서킷에서 발휘되는 탁월한 범용성과 적응력, 그리고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는 물론 재능 있는 브론즈 드라이버까지 모든 수준의 드라이버가 다룰 수 있는 접근성이다”라며 “이는 레이스카의 기반이 되는 양산차의 기계적 구조 덕분이며, 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AMR 파트너 팀들이 2025 시즌에 진정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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