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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7월에는 으뜸가전 환급 사업과 갤럭시 폴드7 등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이 있었다”면서 “또한 올해가 5년 만에 10월 추석이 있다 보니 추석 대기 수요가 9월로 일부 넘어간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생산지표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계절조정)는 114.5(2020년=100)로 전달과 동일했다. 산업생산은 6, 7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했지만, 이달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생산 호조(21.2%) 등에 힘입어 2.4% 늘었지만, 건설업 생산이 6.1% 급감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1% 감소했다.
이 심의관은 자동차 생산 급증과 관련해 “7월에는 부분 파업으로 완성차와 부품 생산이 7.2% 감소한 기저효과가 있다”면서 “통상 8월에 정비 등의 이유로 자동차 생산이 다른 월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상승한 부분도 있다”고 부연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6.8%)과 토목(-4.0%) 모두 부진하면서 전월 대비 6.1% 감소했다. 반면,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등 건축(46.9%), 철도·궤도 등 토목(38.4%)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44.8% 늘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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