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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6bp 내외 하락 출발…아시아 장서 미 10년물 4%대 안착

유준하 기자I 2025.04.03 09:19:06

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
트럼프 관세 폭격에 위험자산 하락
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15.3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6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발표에 위험자산이 급락하며 반사효과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5.3bp 하락한 4.042%를 기록 중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23틱 오른 107.1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69틱 오른 119.9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장 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9019계약, 1516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기본 관세(Base line tariff)는 10%다. 영국과 브라질, 싱가포르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한국의 관세에 비하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고용은 직전달 대비 15만 5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2만명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이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28.7%서 30.5%로 상향됐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6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1bp 내린 2.521%,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0bp 내린 2.715%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3.6bp 내린 2.541%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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