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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는 2017년 온라인 기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론칭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2021년 5월 서울 홍대에 1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대구 등에 총 10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서울 강남과 명동, 성수, 홍대,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 총 6곳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6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제품 구입 즉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환급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관광본부장은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는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 정보와 함께 ‘로컬 MZ처럼 즐기는 K패션’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4개 언어(영어·중국어(간·번체)·일본어)로 제작, 쇼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