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23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능별 청렴 사장’ 임명식을 가졌다.
청렴 사장단은 사업본부(안전·교육·방송·면허·연구)와 기관운영(기획·경영) 부문별 경영진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직능별 청렴 사장은 간담회 진행 시 갑질 예방, 부패행위 근절 등 맞춤형 청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통 기회가 비교적 적은 파견(원격)근무자와 52개 지방조직 직원 모두의 화합을 당부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위반 발생 시 비밀이 보장되는 ‘레드휘슬’ 신고를 강조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문화는 세대와 직급별로 인식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소통이 가능한 ‘직능별 청렴 사장’을 운영해, 공단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