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했던 재활용선별센터 견학 프로그램 ‘안산시 클린투어’를 3년 만인 지난달부터 본격 재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용품 배출 감소와 플라스틱 저감, 업사이클링,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등을 위해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 공사가 함께 운영한다.
지난달에는 5개 단체 426명이 재활용선별센터를 방문해 플라스틱 종류,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효과 등을 주제로 한 견학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자료 시청, 재활용 교육, 반입장과 선별실 현장 방문을 통해 자원순환 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학습한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고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이 견학에 참여하고 있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공사 차원에서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