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여름 성수기 겨냥 이색 아이스크림 2종 선봬

남궁민관 기자I 2022.07.15 14:40:55

히트 상품 ''아이스요구르트'' 업그레이드 ''아이스샤구르트''
미숫가루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우퐁미''도 출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색 아이스크림 신상품 2종 ‘아이스샤구르트’, ‘우퐁미(우유퐁당미숫가루)’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모델이 이색 아이스크림 신상품 2종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아이스샤구르트는 인기 과일 샤인머스캣과 국민 간식 요구르트를 더한 새콤달콤한 파우치형 샤베트 아이스크림이다. 생유산균이 1억마리 이상 함유된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사용했다.

기존 세븐일레븐의 히트 상품인 ‘아이스요구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기도 하다. 아이스요구르트는 지난 2016년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우퐁미는 영양 간식인 미숫가루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레트로 콘셉트 상품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 취향을 선호하는 레트로 열풍)’ 입맛을 겨냥했다. 1등급 국산 우유 34%에 국산 오곡미숫가루를 더해 부드럽고 고소하며, 아이스크림 안에 찹쌀떡이 들어가 있어 쫀득쫀득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2+1’ 행사를 진행한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세븐일레븐과 롯데중앙연구소, 아이스크림 전문 제조 기업인 롯데제과가 협업해 이번 차별화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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