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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신약 연구개발(R&D) 정책과 병원 의료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인공지능(AI) 기술에 결합하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신약개발연구원 및 AI개발자 60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의료데이터 보유 및 관리현황, 의료데이터 활용 사례, 정부의 신약개발과 데이터 진흥 정책 등을 두루 점검할 계획이다.
1일차에는 ▲제약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강복 아이큐비아 상무) ▲신약개발연구소의 디지털 전환 전략(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부소장) ▲의료데이터 활용 산-병 협업 신약개발(차원철 삼성서울병원 교수, 전태준 서울아산병원 박사) ▲한국형 치매 빅데이터 활용 연구사례(황대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됐다. 이어 신약개발연구원과 AI개발자 40명이 ▲AI 신약개발에 있어 의료데이터 활용방안 ▲신약개발기술과 AI기술 융합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 수행방안 ▲제약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행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2일차에는 정부 데이터 진흥 정책 추진 및 지원 방향 등의 주제발표 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