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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중동을 대표하는 양 국가의 대표 전시회에서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등 주력제품은 물론 근력증강로봇, 드론, 무인체계 등 미래전에 특화된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이며 수출사업의 외연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성장의 답은 곧 해외수출 확대’라는 구본상 LIG 회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전문인력 확보·양성과 전문조직 신설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UAE 등에 순차적으로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며 발빠르게 해외사업을 확대해 온 LIG넥스원은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해 2011년부터 UAE IDEX를 비롯한 현지 방산전시회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 2조6000억원 규모의 천궁 II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에도 LIG넥스원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방R&D 역량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에서 방어용 무기체계 등을 중심으로 K-방산의 차별화된 역량을 소개하겠다”며 “수출시장의 확대가 중견·중소기업 등의 방산생태계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