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이오팜, 게르마늄 담은 청란 'Ge바이오란' 출시

이윤정 기자I 2021.11.12 14:38:2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건강한 먹을거리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주식회사 이노바이오팜은 게르마늄을 담은 프리미엄 방사유정란 ‘Ge바이오란’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노바이오팜)
이노바이오팜의 Ge바이오란은 충남대 이규승 박사와 2015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이노바이오팜 소속 연구소 유석원 연구원장이 대학 산학연 공동개발로 실험해 선보인 특화된 유정란으로, 닭들에게 무항생제, 무성장촉진제, 무착색료의 성장단계별 맞춤사료를 공급하고 과학적인 음수 시스템과 바이오를 접목시키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로 고안한 계란이다.

특히 농축액상 게르마늄을 닭에게 먹여 유기게르마늄을 닭과 계란에 함유하는 데 성공해 적용 중으로, 이는 게르마늄 물질 발명특허 등록도 완료됐다. 흰자 대비 노른자가 커서 더 고소하고 특유의 비린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닭의 사육은 충남 홍성군에서 소나무 숲 아래 동물복지 환경에서 자유롭게 방사하며 키우고 있으며, 키우는 과정에서 닭들의 본능 최대한 배려하고 스트레스의 최소화도 고려한 사육환경을 조성했다. 농장은 친환경인증(인증번호 13501940)을 획득했으며, 미국 FDA로부터 17가지 잔류 중금속 및 살충제 성분검사를 거쳐 식품안전성과 품질 평가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은 상태다.

이노바이오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완전식품이라 알려진 계란 소비도 늘고 있기에 청계닭이 낳은 푸른빛을 띠는 귀한 알로 평가받는 Ge바이오란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었다”며 “시중에 계란은 흔하지만 게르마늄을 품고 있는 청란은 접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Ge바이오란이 더 많은 분께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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