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 '환경개선 지원사업' 경남전라 지역 대상자 선정

이윤정 기자I 2021.11.08 11:16:49

''2021 환경개선 지원사업'' 통한 소비자 확보 및 매출증진 기대
경남전라 지역 태화휴게소 매점, 제이에이치 20시 편의점, 얼음왕국 세 곳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소속 우수 가맹점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물품 지원비용을 지원하는 ‘2021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좌측부터 이갑년 씨(태화휴게소 매점), 박재홍 씨(제이에이치 20시 편의점), 하영두 씨(얼음왕국)
2021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이 소속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실시하는 ‘향군가맹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맹점 내외부 환경개선을 통한 고객 확보 및 매출증대를 목표로 한다. 선정된 가맹점에는 12월 30일까지 환경개선 및 물품 지원비용 300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 경남전라 대상자로는 이갑년 씨(태화휴게소 매점), 박재홍 씨(제이에이치 20시 편의점), 하영두 씨(얼음왕국) 세 명이 선정됐다.

태화휴게소 이갑년 씨는 “현재 저희 매장은 휴게소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공간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생과 방역이 중요한 만큼, 공간을 분리해 고객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제이에이치 20시 편의점 박재홍 씨는 “5년간 매장을 운영해왔는데, 코로나19 이후 환경과 위생에 더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다”며 “파티션 및 가림막 등을 설치해 손님분들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드리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얼음왕국 하영두 씨는 “소규모 점포이나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도배 작업과 데스크톱 설치 등을 진행하고 싶다”며 “지원금을 최대한 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매출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호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장 내외 환경개선 및 필요물품 지급 등의 지원을 받은 가맹점주 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활성화되어 소속 가맹점들의 매출도 함께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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