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잇풀, 신규 컬렉션 Collection 006 'Apres Ski' 출시

이윤정 기자I 2021.11.02 11:07:23

수영복 전 라인 100% 폐 페트병(PET) 재활용 원단 사용
"친환경 원단 사용한 지속가능한 컬렉션 라인 확장시킬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일리시 액티브 스윔웨어 브랜드 딜라잇풀(DELIGHTPOOL)은 지속가능한 가치를 보다 높여 완성도 있는 21 F/W 시즌 신제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사진제공=딜라잇풀)
프렌치 알프스로 겨울 여행을 떠난 딜라잇풀의 2021 F/W 여섯 번째 컬렉션 ‘Apres Ski’는 따뜻한 조직감이 돋보이는 60년대 ‘Granny Sweater’ 패턴의 레트로 감성을 비롯해 눈 덮인 프랑스 스키 리조트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 ‘Alps Ski Club’,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Y2K 감성의 패턴들까지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냈다. 또한 스윔웨어 외에도 브랜드 특유의 위트와 팬시한 디테일이 반영된 스웻셔츠와 플리스자켓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폐 페트병(PET)을 100% 재활용해 개발된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테르 원사 ‘리젠(regen)’으로 만든 친환경 수영복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딜라잇풀은 브랜드 최초로 수영복 컬렉션 전 라인 폐페트병(PET) 재활용 소재 사용에 성공했다. 이를 기점으로 딜라잇풀은 지속가능한 스윔웨어 라인 확장과 함께 서스테이너블 패션을 통한 윤리적, 환경적 가치 실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딜라잇풀은 최근 유니크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영역으로 넓혀나가기 위해 해외 고객의 구매패턴에 최적화된 글로벌 전용 자사몰을 신규 론칭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마켓을 타겟으로 D2C 형태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딜라잇풀 관계자는 “가치소비, 윤리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서스테이너블 패션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야 할 패션업계의 약속”이라며 “이번 신규 컬렉션 Collection 006은 친환경 소재 상용화를 위한 두 시즌의 고객 검증과정을 마치고 선보인 최초의 전 라인 재활용 원단 소재 컬렉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라인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을 타겟으로 더욱 확장시켜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딜라잇풀의 여섯 번째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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