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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캡스톤’에서 이름을 딴 이 대회는 학부생들이 1~2학년에 배운 전공 지식을 토대로 매년 팀을 꾸려 서로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로, 올해는 △공학계열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 4개 분야에 총 63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소프트웨어학부의 ‘클라우드USB’팀에게 돌아갔다.
클라우드USB팀은 USB(이동식 기억장치)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해 저장 공간 제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를 내 호평을 얻었다.
유지수 총장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활용해 봄으로써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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