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前연준 부의장 "미국 금리인상 9월 또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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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I 2015.05.15 11:22:16

소매지표 예상밖 부진…"6월 금리인상 논의 안될것"

(사진=포토맥리서치)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도널드 콘(사진)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미국의 첫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오는 9월이나 12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포토맥리서치 그룹이 최근 제출한 보고서에서 콘 전 부의장은 미국 4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6월 금리 인상은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발표된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0.2% 증가에 못미친 것은 물론이고 3월 확정치인 1.1%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올초까지만 해도 연준이 6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로 예상밖으로 부진했던데다 고용시장 회복도 느려지면서 금리 인상 시기가 9월 이후로 점쳐지고 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오는 6월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8년 이후 거의 제로(0)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거래를 토대로 금리인상 시점을 전망하는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첫 금리인상 시점을 오는 12월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40년간 연준에서 근무했던 콘 전 부의장은 지난 2010년 은퇴한 후 투자자문기관 포토맥 리서치 그룹에서 수석 경제 전략가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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