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하나은행이 10일 삼성전자(005930)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으로 개인 및 기업 금융이 가능하도록 콘텐츠와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과 가계부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우선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폰의 쇼핑 전용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e북 등 삼성 가전기기에 대한 금융콘텐츠에 대해서도 함께 만들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콘텐츠를 스마트폰을 비롯한 여러 가전기기에 최적화해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조사와 금융회사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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