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포스코(005490)가 장애인을 의무 고용하는 자회사 `포스위드`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위드는 임직원 출국업무, 사내 근로복지기금 집행, 사외휴양시설 운영 등 노무후생 서비스 업무와 제철소내 세탁서비스, OA시스템 지원, 통신서비스 등을 맡게 된다.
포드위드의 자본금 16억원은 전액 포스코가 출자했다.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며 올 상반기내 포항제철소 인근에 별도 작업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사회봉사담당 공윤찬 상무는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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