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베트남 국영 이동 통신사인 베트남 모바일 텔레콤 서비스(모바이폰)가 자사주 20%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일간지를 인용, 20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밀리콤 인터내셔널 셀룰러 등 일부 외국 통신회사가 모비폰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지 언론은 모비폰의 지분 매각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2분기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