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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기존 해외 방문자 비중이 높았던 국가에서는 제품 직접 배송도 가능하며, 향후 배송 가능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헤지스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온 만큼, 이번 사이트는 브랜드 전략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별 고객 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분석하는 글로벌 데이터 허브이자, 온라인 기반 브랜드 확장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테스트 오픈 2주 동안 사이트는 총 63개국에서 접속됐으며, 7개국에서 신규 회원가입이 이뤄졌다. 영문 사이트는 베트남, 미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인도 순으로 접속 비중이 높았고, 중문 사이트는 대만, 중국, 홍콩, 일본, 호주 등이 주요 방문국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국가에서의 방문도 활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헤지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LF 관계자는 “글로벌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 사이트를 확장하게 됐다”며 “테스트 기간부터 60개국 이상에서 접속이 확인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있어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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