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협회 전문가 양성 교육
2박 3일 지역 특화 교육 성료
특색을 살린 유니크 투어 연계
 | 2025년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사진 (사진=한국마이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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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한국마이스협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보령머드테마파크 및 호텔 쏠레르에서 ‘2025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1기)’ 교육을 개최했다. 본 과정에는 전국 단위의 포상관광 관광 업계 종사자 및 주최자, 지자체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후원하였다.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은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재직자 대상 교육 중 ‘포상관광’ 분야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회 개최됐다. 커리큘럼은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강의와 지역 포상관광 관광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에서 개최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교육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 만족도 100%, 교육 추천 의향도 99%에 달한다. 올해 실무 강의는 ‘K팝’과 ‘e스포츠’, ‘로컬’을 결합한 인바운드 기획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사로는 야놀자리서치 홍석원 수석연구원, 하나투어 ITC 민보미 팀장,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이정훈 사무총장, 퍼즐랩 권오상 대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용열 대표이사,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 오프너디오씨 신수영 본부장이 나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 2025년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 투어사진 (사진=한국마이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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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유니크베뉴 투어는 교육 마지막 날 진행되었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라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시는 2022년 7월 보령머드테마파크를 개관한 이래 마이스 목적지로서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활발한 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보령의 마이스 유니크 베뉴인 한국식 전통 정원 상화원과 현대식 숲속 서점 미옥서원을 직접 방문했다.
‘2025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은 올해 2회 개최된다. 본 과정의 2기는 오는 6월 전북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온라인 마이스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