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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약 250명의 장애인이 참석했다. 강서구에는 장애인 5000여명, 장애인 생활 체육동호회 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힘든 장애인 선수들이 의료부스에 방문해 건강 상담도 받고 경기 중에 발생한 상처를 치료받았다”며 “많은 참여와 높은 만족도로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지정받았다. △인공신장센터 △CRE·VRE격리병동 △관절·척추클리닉 △두통·어지럼증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