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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모금한 1000만원에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마련됐다. 이 돈은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내 저소득층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에 쓰이게 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 트레이너(이용자) 분들의 따뜻한 기부 손길에 카카오게임즈도 크게 공감하며 동참하게 됐다”며 “게임사와 이용자가 함께 기부를 실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자사 모바일 캐주얼 게임인 ‘프렌즈팝콘’에서 이용자들이 일정수 이상 하트를 모으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자선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