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과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전환하더니 920선에 근접해졌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52억원 기관은 200억원 수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담배(2.92%), 오락문화(2.23%), 방송서비스(2.05%)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섬유·의류(1.7%), 통신방송서비스(1.48%), 디지털컨텐츠(1.36%) 등은 1%대 오름세다. 반면 유통(2.99%)은 2%대 하락하고 있으며, 기타서비스(1.07%) 등도 1% 넘게 내림세를 띠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안랩(053800)은 11%대 상승하고 있다. JYP Ent.(035900)는 8%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5%대 상승 중이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6%대, HLB(028300)는 3%대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티씨케이(064760) 등은 2%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