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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린 테이 CCO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조지 워싱턴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뉴욕의 JP모간체이스에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준법) 업무와 도이치은행 법무팀 부사장을 거쳐 마스터카드 싱가포르에서 준법 총괄을 역임했다. 또 영국 송금·결제 전문 종합 금융플랫폼 레볼루트의 아시아 본부에서 법률 총괄로, 금융 라이선스 및 금융 법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 핀테크 업계 내 규제위험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센트비는 슐린 테이 CCO 영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법규준수 환경을 구축하고 해외 자금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전반적인 내부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슐린 테이 CCO는 센트비에서 법무 그룹을 총괄하며, 해외 송금 및 결제 라이선스 취득과 국가별 법규 준수와 관련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슐린 테이 CCO는 “앞으로 최고법률책임자로서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있어 근간이 될 컴플라이언스 환경을 구축해 센트비가 해외 송금 핀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뛰어난 경력을 가진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대거 합류해 선제적인 준법환경 구축과 `책임있는 혁신`을 달성하고 있다”며 “슐린 테이 CCO 영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서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