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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네트워크도 확보했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던 배달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배달머니’와 소상공인에게 AI, 데이터 기반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친구’가 합류했다. 또한 명세표 촬영만으로 식자재 비용관리와 주변 식자재 업체 찾기가 가능한 식자재 비용관리 플랫폼 ‘도도카트’와 협업을 시작했다.
페이콕과는 결제 분야에서 맞손을 잡았다. 매장에서도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나 카드단말기 대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는 기술로 QR 코드, 바코드 결제뿐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0.8%~1.2% 결제수수료로 기존 비대면 오더 방식의 결제수수료 대비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컨시는 예비 창업자들, 특히 20·30세대에게 꼭 필요한 입지 선정, 매장 관리, 인테리어는 물론 매출에 핵심이 되는 레시피 등을 모듈화해 컨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석 컨시주식회사 대표는 “소상공인의 결제를 대행하는 35년 전 밴(Van) 영업점에서 출발해 제 2 창업을 통해 경제적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한국형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모든 참여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한 플랫폼’이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