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아마존은 공고를 통해 블록체인,분산형 장부,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이용해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제품 전략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아마존이 가상자산을 더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에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대주주인 비덴트의 주가 역시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덴트는 최근 위메이드 등 여러 투자자로부터 19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등 현금 2500억원을 빗썸 지분 확대에 활용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를 통해 비덴트가 빗썸의 지분을 50% 이상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