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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제(31일) 김학의 불법 출금사건 수사를 총괄했던 오인서 수원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박범계 장관이 고검장 물갈이를 예고한 이후 두 번째 퇴진”이라며 “망신 주기 전에 물러나라는 전형적인 인사학살이라고 꼬집었다.
김 권한대행은 “오 고검장은 대검이 김학의 사건 핵심피의자인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기소를 승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하면 이 비서관 기소를 장담할 수 없다’는 항의성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전날 여당이 인사청문 보고서를 단독 처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한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현 정권에서 야당 동의 없이 강행 처리된 33번째 장관급 인사”라며 “기네스북에 올라갈 것이다. 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을 언급하며 협치를 강조했지만 말뿐이었다. 오만과 독선의 모습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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