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황현규 기자I 2020.03.25 09:24:48

오는 27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다음달 6·7일 청약 시작
초역세권에 ‘교통호재’까지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된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은 1126가구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우선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교통호재도 있다.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7㎞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 구간이 기존 100분대에서 25분대로 줄어든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공급 청약은 다음달 6일, 1순위 청약은 7일 진행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하면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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