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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뉴패러다임인베, 가수 이상우 창업 ‘고양이수염’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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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I 2020.03.16 09:58:22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SNS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인 고양이수염에 투자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고양이수염은 가수 이상우 대표와 아내인 이인자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한 음악영재발굴 및 예비 뮤지션을 위한 SNS 플랫폼 사업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seed)와 프리(pre)A 등 초기투자가 전문 투자사다.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고양이수염 이상우 공동대표, 이인자 공동대표, 뉴패더라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이상우 고양이수염 공동대표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30개 이상의 탄탄한 기업 포트폴리오와 경영진을 만나면서 스타트업 사업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 창업 계기”라며 “그 과정에서 광고모델로 직접 나서 로고송 제작 참여 등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투자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이수염은 유튜브 구독자 800만명과 페이스북 팔로워 210만을 보유한 ‘라바’(Larva)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바앤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음악영재를 발굴하는 오디션 채널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가수 이상우 공동대표는 과거 한가인과 휘성, 장나라 등을 발굴해 데뷔시킨 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이인자 공동대표는 MBC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엔터프로그램 작가로서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고양이수염은 ‘라바’ 채널을 이용해 기량 있는 음악 영재 발굴할 예정”이라며 “콘텐츠 공감도가 높은 음악 콘텐츠를 통해 유튜브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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