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공식 발표회를 열고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될 도우미 및 조직위 위원단, 자원 봉사자 등 총 12개 직종의 행사 스탭용 유니폼을 최초로 선보였다.
의류부문 공식 협찬사인 제일모직은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에만 총 27만점에 달하는 의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도우미 의상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수트, 셔츠 등 총 56개 스타일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제일모직은 여수엑스포 유니폼 제작을 위해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2011년 4월15일) 전부터 특별 태스크 포스(Task Force)를 구성하고, 총 1년여에 걸쳐 유니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자원 봉사자 유니폼은 `빈폴(BEANPOLE)`에서 제작했으며 제일모직 전무인 정구호 디자이너가 도우미복 디자인에 참여, 마린룩의 유니폼을 탄생시켰다.
이외에 갤럭시, 후부 등에서 조직위 위원단과 자원봉사자 유니폼 등 여수박람회에서 사용할 모든 유니폼을 제작했다. 또 친환경 엑스포 콘셉트에 맞춰 `재활용(Recycle) 원단`을 사용해 특별 제작했다.
배재현 제일모직 상무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단순한 기능적 유니폼에서 벗어나 한국과 여수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패션성과 기능성의 조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 게임` 공식 의류 파트너를 비롯해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의 공식 유니폼 협찬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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