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IBK 기업은행은 격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3기 기은MBA 과정`을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헬싱키 경제대학과 제휴해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목은 금융실무, 해외진출 사례, 금융기관 M&A 등이다.
이번 기은MBA 대상자는 기업은행이 내부 공모를 통해 차장급 이상 직원중 24명을 선발했다.
국내 강의는 11개월간 기은경영대학에서 주말을 이용해 직접 강의하는 `In House`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1개월은 핀란드 현지에서 진행된다. 졸업 후에는 헬싱키 경제대학의 금융산업 경영학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강권석 행장은 이번 과정과 관련해 "이번 기은MBA과정을 통해 기업은행을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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