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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제협력 특사’ 강훈식, 이번주 UAE 방문…방산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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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11.10 08:54:33

고위급 만나 무기 구매 등 관련 논의할 듯
지난달엔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 방문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번 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할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 실장이 방산 분야 협력을 위해 UAE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UAE가 한국의 대표적인 방산 수출국인 만큼 강 실장은 고위급 인사를 만나 한국 무기체계 구매를 비롯한 양국 간 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 정부는 2022년에도 UAE와 약 4조원 규모의 한국형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를 만나 양국의 국방,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강 실장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가 약 천 년 전에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이라며 “UAE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전통 우방국인데, 칼리드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관계가 한 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칼리드 왕세자는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이 대통령께 전한다”면서 “한국과 UAE 간의 관계는 저희에게 있어 굉장히 특별하고 중요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그렇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지난달에도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 등을 방문해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방산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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