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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본 새정부 에너지 정책은? 오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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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09.17 07:32:02

한국에너지공대,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노벨상 수상자, 에너지 산업혁신 기조강연
새정부 신재생 확대 국정과 관련 논의도
“호남 재생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전망”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새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상향하는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신재생 에너지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이슈를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전남도, 나주시는 17~18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분산화(Decentralized), 직류(Direct Current), 디지털(Digital)을 뜻하는 DDD 전략과 탈탄소·디지털·에너지 전환 시대의 산업 전략이다.

(사진=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앞서 정부는 16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무회의에서 123개 국정과제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123대 국정 과제(안)를 정부가 조정·보완한 최종안이다.

에너지 관련 국정과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78기가와트(GW)로 설정된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높이는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 및 태양광 입지를 다각화하고 이격 거리를 완화 또는 폐지하는 등의 제도 개편을 하기로 했다. 국정과제에 원전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관련해 17일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에서는 에너지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기조강연 연사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다. 그는 배터리·반도체·전력망 관련 인공지능(AI) 기반 신소재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의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과 대담이 이어진다.

17일 오후 열리는 세션 1 ‘에너지를 위한 AI’에서는 신정규 래블업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한전KDN·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업계 인사들이 전력거래 최적화, 차세대 전력망 구축, 글로벌 규제 대응, 보안 인프라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문승일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공학부 석학교수(차세대그리드 연구소장)는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규모 확대로 설비 비용 등이 감소할 것”이라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태양광 잠재량을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 제일 저렴한 재생에너지 공급 지역이 될 수 있다. 재생에너지 단지가 엄청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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