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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수 인하는 해당 ETF가 올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인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31일 기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연초 이후 66.76%, 최근 3개월 22.4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금 시세를 반영하는 KRX 금현물지수는 각각 20.67%, 4.48%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금 채굴 기업의 주가가 금값보다 더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금 판매가격은 꾸준히 상승했지만 채굴 비용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제 뉴몬트,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 바릭 마이닝 등 대표적인 금 채굴 기업 3사의 평균 금 판매가격은 올해 1분기 온스당 약 2911달러에서 2분기 3301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금 채굴 비용은 온스당 약 1536달러에서 1522달러로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금 채굴 비용이 연말까지 지금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금값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연말까지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값 상승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면 금 채굴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총보수 인하로 투자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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