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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美, 대만 문제 간섭 말아야…中 평화 통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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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3.03.07 12:05:49

친강 외교부장 기자회견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은 대만과의 평화 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있는 선택권을 유지할 것이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사진=AFP)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처럼 말했다. 그는 “대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중국인들의 문제”라면서 “어떤 제3국도 간섭 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왜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지 말아야 하고, 동시에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지 의문”이라면서 “미국이 대만 문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미중 관계가 악화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충분히 예상했던 질문이라면서,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중국의 헌법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다음달 초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순방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경유할 것”이라며 “차이 총통은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 대만해협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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