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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그 외 시간은 대구 시정만 한다. 나는 그대와 같이 그간 대구 구태들이 몰락시킨 대구를 재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다시 박근혜 탄핵과 같은 보수집단의 붕괴를 막기 위해 그때처럼 준동하고 있는 잡동사니들을 제거 할려고 하는 것이지 내가 당권을 쥘려고 이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국민들이 다 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홍 시장은 “윤석열 정권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는 이제 희망이 없기 때문에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그건 나라의 존망 문제이기 때문에 중앙정치에 관여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탄가스처럼 틈새만 있으면 비집고 올라와서 당원과 국민들을 이간질하는 그 못된 버릇은 새해가 되었으니 모두 버리고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이젠 개과천선(改過遷善)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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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동안 저한테 여러 가지 진짜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해도 참고 있었다”며 “홍 시장이 왜 중앙정치에 대해 자꾸 말하는지 모르겠다. 시장이 그렇게 할 일이 없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유 전 의원은 “대구의 1인당 GRDP가 왜 전국에서 30년째 골찌를 하고 있는지를 고민해야지, 엉뚱한데 에너지를 쏟아 붓는지 모르겠다”며 “그분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강대약’, ‘약대강’ 아니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