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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15개 국가의 GLOBE 코디네이터와 GIO(GLOBE Implementation Office), RCO(Regional Coordination Office) 관계자 약 20 명이 참석해 GLOBE 운영 현황, 국가별 성과 및 계획 등을 공유하고 한국의 우수한 GLOBE 학교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으로 꾸려졌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GLOBE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학생·교사·과학자·시민이 지구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범국가적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수질, 대기 등 지구환경 데이터를 직접 측정해보고 연구하는 과학탐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은 지난 1995년 NASA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4년 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는 2016년 ‘한미우주협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관으로 매년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대상학교를 선정하며 지난해에는 36개의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연례회의에 참석한 토니 머피(Tony Murphy) GIO 디렉터, 데쉬 반두(Desh Bandhu) RCO 코디네이터 등 6인은 24일에서 25일까지 국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9 GLOBE 프로그램 교사연수’에서 강연자로 참석해 프로토콜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