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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튜브 광고로 뜨다..‘반려동물 IoT’ 영상 1위 수상

김현아 기자I 2018.01.12 12:00:22

바이럴영상 중 역대 최단기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
누적 조회수 총 1202만 8508뷰 기록
일반인 실제 사연을 소재로 고객 공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주는 ‘반려동물 IoT’ 바이럴 영상이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 광고영상 : 2017년 연말 결산(KR YouTube Ads Leaderboard 2017: Yearly)’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론칭한 반려동물 IoT ‘자장가의 비밀’편은 론칭 17일 만에 LG유플러스 바이럴영상 중 역대 최단기간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 누적 조회수 총 1202만 8508뷰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LG유플러스 홈IoT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이 많은 반려견 ‘히릿’을 돌보는 감동적인 고객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영상이 유튜브 광고 영상 1위를 수상하고 1200만뷰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일반인의 실제 사연을 소재로 한 영상이 고객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실제로 5개 국어를 하는 서연이 이야기가 담긴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프로복서 유명우의 창업 이야기를 담은 소상공인 창업 필수 통신 서비스 ‘U+사장님 패키지’ 등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된 광고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유튜브 인기 광고영상은 한해 가장 화제가 되었던 광고를 선정해 유튜브에서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광고상이다.

유튜브는 영상 조회수 뿐만 아니라 댓글, 공유 건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약 1천편의 후보들 중 가장 우수한 반응을 보인 20편의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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