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수백여개의 쇼핑몰이 폐업하고 있는 게 또 현실이다. 이같은 이중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쇼핑몰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 마케팅대행사 ‘마케팅의 왕’은 “경기 불황으로 더욱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시장이 커지는 만큼 온라인 쇼핑몰 간 경쟁이 치열하다. 마케팅에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홍보·관리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고 조언했다.
‘마케팅의 왕’에 따르면 실제로 여성의류 쇼핑몰 A 업체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상승효과를 경험했다.
쇼핑몰을 운영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인지도가 낮아 뚜렷한 매출 효과가 없었던 A 업체는 온라인 광고와 언론홍보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그리고 이를 꾸준하게 관리한 결과 쇼핑몰 이탈률이 낮아진 것은 물론 매출액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마케팅의 왕’은 A 업체의 방문자 이탈률이 높고 재방문 횟수가 낮은 것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A 업체는 언론 홍보를 통해 쇼핑몰 신뢰도를 높이고 페이스북, 구글 GDN 등을 통한 온라인 광고를 통해 실제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상품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이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의 왕’ 관계자는 “쇼핑몰 마케팅은 쇼핑몰의 제품과 장점을 소비자에게 부각시켜 실제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 노출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비자가 자신의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주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쇼핑몰이라는 사실을 고객에게 입증할 필요가 있다”며 “블로그, 언론 등에 노출된 내용을 쇼핑몰 내에 게재하거나 링크를 연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케팅의 왕’은 다이나믹마케팅대행사로 구글 GDN,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언론홍보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통합마케팅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병원, 쇼핑몰, 맛집 등 업종의 특색을 고려한 ‘업종별마케팅’, 블로그, 카페, 지식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바이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아우르는 ‘바이럴+SNS마케팅’ 등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